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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EBS 이사회는 지난 20일 신임 이사 9명이 첫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으로 유시춘 작가를 선출했다. 유 이사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등을 지낸바 있다.
유 이사장은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특히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2021년까지 3년간 EBS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EBS 방송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금계획 및 운용계획, 결산,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사진제공=E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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