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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전소미가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더블랙레이블 품에 안겼다. 새로운 '꽃길'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이 산하 레이블이자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곳.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전소미가 또 다시 3대 기획사 중 한 곳에 둥지를 틀게 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소미는 걸그룹 데뷔가 아닌 솔로 가수로 활동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며 빠른 시일 내에 대중들은 무대 위에 선 전소미를 보게 될 전망이다.
전소미는 데뷔 서바이벌 '식스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이며 주요 멤버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데뷔조에 틀지 못했고 트와이스 멤버가 되지 못했다.
이후 두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센터로 입지를 굳혀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대중의 많은 관심을 사랑을 받았으나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만큼 이후 활동 종료로 자연스럽게 공백기를 갖게 된 것.
전소미는 JYP의 차기 걸그룹 데뷔조 중 하나였으나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로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각종 억측과 루머가 함께 했던 만큼 불안한 시기를 보내야했다.
더블랙레이블의 손을 잡은 전소미는 솔로로서 온전히 자신의 매력을 대중 앞에 드러낼 준비 기간을 갖고 있다. 어린 나이에 험난한 데뷔 기간을 가졌던 전소미가 또 한 번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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