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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일(현지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다음 목표는 “그래미”라고 밝혔다.
지미 팰런이 뉴욕 연설 소감을 묻자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연설을 하면서 손이 떨리고 정말 긴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메시지가 무엇이었냐는 묻자, RM은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제이홉은 “소호에서 쇼핑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뷔는 “모마 미술관을 사랑한다”면서 “뉴욕 거리의 핫도그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팰런이 다음 목표를 묻자 멤버 슈가는 “그래미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모든 뮤지션이 꿈꾸는 무대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으로 ‘IDOL’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방청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사진 = 지미 팰런 쇼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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