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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어머니가 가수 쌈디보다 만화가 기안84를 더 마음에 들어 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와 어머니의 오붓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와 식사 중 박나래는 "쌈디 오빠 부모님이 날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봤느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봤다면서도 "그냥 하는 소리겠지"라고 시크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와 쌈디 "둘 다 별로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어머니는 "사윗감으로는 조금…"이라며 "친구로는 괜찮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본 기안84는 박나래의 어머니가 "기본적으로 한의사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저도 돈 나쁘지 않게 번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선 "기안이가 더 듬직하고 사람이 순해 보이더라"고 솔직하게 말하더니 "쌈디 그 분은 직접 안 봐서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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