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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현대무용가 정석순이 반전매력을 과시한다.
29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서는 국악인과 무용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결혼 3년 차 정석순-김나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정석순은 아내 김나니에게 산책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한강. 알고 보니 정석순이 아내와 함께 윈드서핑을 즐기고 싶어 한강을 찾은 것. 그러나 남편과의 여유로운 산책길을 꿈꿨던 김나니는 무더운 날씨에 자신의 취미를 즐기러 온 남편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며 남편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정석순은 혼자 윈드서핑을 탄다.
한창 윈드서핑을 즐기던 정석순은 선착장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김나니를 애타게 찾는다. 그가 김나니를 애타게 부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달라는 것. 정석순은 아내를 향해 “사진! 사진! 나 사진 찍어줘” 라며 해맑게 외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평소 차분하고 조용한 정석순의 새로운 모습에 폭소했다는 후문.
카리스마 넘치는 현대무용수 정석순의 반전 모습은 29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별거가 별거냐 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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