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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9월 30일 방송될 tbsFM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에는 노라조가 출연한다.
새 멤버 원흠과 새 노래 ‘사이다’로 돌아온 노라조는 이 날 방송에서 예상 못한 돌발 질문에도 ‘사이다’같이 시원하게 답했다는 후문이다.
새 멤버 원흠은 전 멤버 이혁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진행자 배칠수는 “일부러 닮은 사람 영입했나?”라고 질문을 했고 노라조 조빈은 “예리한 질문이다. 노린 것 맞다. 수염만 그려 놓으면 멀리서 봤을 때 똑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사이다’에 대해 진행자 전영미가“시원하고 좋은데, 예전 노래들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조빈은 “우리 노래는 작곡가 한 분이 다 만들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어서 “비슷한 대신에 리믹스하기가 굉장히 좋다. 무슨 노래를 불러도 다 이어진다.”며 자신들의 노래를 메들리로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새 멤버 원흠은 노라조의 멤버가 되기 전, 중국에서 10년 동안 활동했다. 원흠은 중국생활에 대해 “내가 얼마나 성공해야 한국에서 불러줄까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진행자 배칠수가 “중국 진출을 노리고 일부러 원흠씨를 영입한 거 아니냐?”질문하자 조빈은 “이미 중국어 버전 녹음해놨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와 조빈, 원흠의 시원한 입담을 들을 수 있는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는 9월 30일 낮 1시 tbsFM 95.1MHz과 tbs앱, 유튜브 tbs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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