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제골 넣고도 홈에서 대전과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홈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대전 시티즌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산은 전반 35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장혁진의 크로스를 송주호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에 가도에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어 장원석까지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26분 대전의 동점골이 나왔다. 강윤성의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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