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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동시통역가 안현모가 개그맨 안일권의 결혼식 참석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29일 자신의 SNS에 "내가 결혼할 때 자기도 곧 할 거라더니 진짜로 #딱 1년 만에 결혼하는 일권오빠 신부가 아름다운데다 노래도 잘한다 당차게 마이크 잡고 직접 축가를~! #너무 #좋아보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 #congratulations"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안현모가 새 신랑 안일권과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안일권은 이날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과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안일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이상호 이상민이 맡고, 축가는 가비엔제이 장희영이 불렀다.
안일권은 KBS 개그콘서트 '북두신권', '고교천왕', '깐죽거리 잔혹사'로 사랑받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운영하는 등 유튜버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해 9월 교제 4개월 만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했다.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다가 지난 2016년 말 퇴사했다. 최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현모는 최근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논리정연 토커의 진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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