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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그녀말' 종영, 정의구현 해피엔딩…그래서 더 아쉬운 표절 공방 [MD픽]

시간2018-09-30 07:0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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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하 '그녀말')이 정의 구현으로 막을 내렸다. 다만 드라마 외적으로 불거진 표절 의혹에 새로운 난항을 맞았다.

29일 밤 방송된 '그녀말' 최종회에서는 강찬기(조현재)의 폭력성을 모두 고발하고 정수진(한은정)의 악행을 모두 고발한 지은한(남상미)과 한강우(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찬기와 정수진은 끝까지 꾀를 쓰며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썼지만 민자영(이미숙)의 각성으로 그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마침내 그들에게 복수한 지은한은 몇 년이 지난 뒤 소설 집필에 노력했고 한강우는 대학 교수가 됐다. 평화를 찾은 한강우는 지은한에게 고백,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그녀말'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사실 '그녀말'이 가는 길은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초호화 라인업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드라마를 꾸린 경쟁작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 지상파 시청률을 추월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끌어 모았고 2018 아시안게임, 추석 연휴 등의 이유로 결방 또한 잦았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그녀말'은 계획했던 대로 뚝심 있게 밀고 나갔고 지은한과 강찬기, 정수진, 민자영, 한강우 등을 둘러싼 각종 미스터리한 반전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잡아끄는데 성공했다. 불륜, 납치, 페이스오프, 폭력, 자살 시도 등 자극적인 요소가 난무했지만 밀도 높은 짜임새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이를 중화시켰다. 그 결과, 드라마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고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가구 36회 기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녀말'은 최종회 방영 직전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드라마 제작사 DK E&M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DK E&M이 현재 준비 중인 '아름다운 사람'의 중요부분을 표절 및 수정하여 방영 중이다"고 밝혔다.

DK E&M 측은 "여주인공이 살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점, 수술을 거부하던 의사가 여주인공의 흐느낌에 못 이겨 허락하는 점, 의사가 자신의 특수관계인과 동일한 얼굴로 여주인공을 성형수술하는 점, 성형 후 음습한 느낌의 여주인공이 발랄한 성격으로 바뀌는 점 등 일본드라마 '아름다운 사람'과 중요 장면의 흐름과 연출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DK E&M은 1999년에 일본 TSB에서 방영한 노지마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 리메이크 판권구매를 위해 2017년 11월부터 TBS와 협의를 거쳤고 현재는 '아름다운 사람' 리메이크판권을 정상적으로 구매해 2019년 상반기 방송으로 기획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DK E&M 측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일본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에 관한 저작권을 확보했으며 법무법인 오른하늘을 통해 법적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BS 측은 이날 밤 "DK E&M의 주장은 저작권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입장을 내며 표절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동시에 박언희 작가가 '아름다운 사람'의 작품을 접하지도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사람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과 사랑이야기라는 소재가 우연히 같을 뿐 두 작품은 다른 작품임을 거듭 말씀 드린다"고 해명한 뒤 DK E&M의 명예훼손적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시사했다.

표절 유무를 떠나 '그녀말'을 열렬히 사랑해온 시청자들은 실망한 기색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일본 드라마와 유사해서 당연히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 배우들의 열연, 반전이 주는 짜릿함 등이 모여 성공적인 미스터리 드라마 탄생을 눈앞에 뒀던 '그녀말'은 깔끔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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