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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터리지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리버풀이 첼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무패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6승1무(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19점)와 골득실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리버풀의 스터리지는 후반 41분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3위 첼시는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하게 됐다.
첼시는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 조르지뉴,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밀너, 헨더슨, 바이날둠이 허리진을 구축했다. 로베르트손, 판 디크, 고메즈, 아르놀드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벡커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25분 아자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자르는 코바치치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21분 살라를 빼고 샤키리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피르미누의 헤딩 슈팅이 골문안으로 향했지만 첼시 수비수 루이스가 골라인 위에서 걷어내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은 후반 41분 스터리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스터리지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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