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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파자마 프렌즈’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가 한옥 호텔에서 송편을 빚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 웃음과 공감을 담은 색다른 힐링 한옥 호캉스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29일 밤 10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 ‘파자마 프렌즈’ 3화에서는 프렌즈들이 다시 모여 국내 유일 한옥 호텔로 이색 호캉스를 떠났다.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는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4인 4색 한복 패션쇼부터 어우동 컨셉의 폭소유발 컨셉 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추억을 만들며 한옥 호캉스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프렌즈들은 송편 하나를 만들어도 독특한 4MC의 매력을 자랑해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처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는 더 업그레이드된 예능감과 솔직 입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명절맞이 송편 빚기를 시작한 장윤주는 자신의 돌사진에 얽힌 가슴 찡한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송지효와 조이도 조심스레 어린 시절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지효는 어린 시절 안 좋은 가정 형편으로 돌사진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하고, 조이도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았다.
또, 프렌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 송편들을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장인의 솜씨’를 발휘한 성소와 달리 언니들은 섹시 다이너마이트, 소시지, 발도장 등 기상천외한 송편을 만들어 냈다.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인증한 송지효와 레드벨벳 조이는 “저는 결혼하면 남편이 요리를 다 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송편 빚기 포기를 선언 하고야 말았다.
‘파자마 프렌즈’ 4MC의 추억 만들기도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는 한복을 입고 ‘파자마 프렌즈’ 걸그룹을 결성했다며 미모를 자랑하는 것도 잠시,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포즈로 컨셉 사진을 찍는 등 복순자매(복숭아 장윤주 + 집순이 송지효), 꺄르르 시스터즈 (조이+성소) 4명의 극강케미를 자랑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조선시대 흥부자 주모’ 장윤주, ‘청소하는 궁녀’ 송지효, ‘황진이’ 조이, ‘공주가 되고 싶은’ 성소 등 각자의 전생 취향부터 ‘이번 생에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한 토크까지 평범한 2030 여성들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위로와 공감의 장을 보여줬다. 이에 “웃다가 울다가 반복하니 1시간이 순간 삭제 되었다”, “20대를 보낸 장윤주, 송지효의 이야기에 엄마는 공감을, 나는 조언을 얻었다” 등 ‘파자마 프렌즈’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음 화 예고에서는 파자마로 갈아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렌즈들에게 “이리 오너라”라며 두번째 신데렐라 보이가 방문을 예고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북돋았다.
송지효, 장윤주, 조이, 성소의 본격 한옥 호캉스가 시작될 ‘파자마 프렌즈’ 4회는 10월 6일(토) 밤 10시 30분에 라이프타임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라이프타임은 KT올레TV 78번, SK Btv 213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티빙, 에브리온 TV, SK옥수수,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라이프타임은 미국 1위 여성 채널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억 5천만 시청 가구수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론칭해 ‘나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TV와 디지털 등 전방위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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