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롯데가 통산 4,000번째 도루를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전병우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롯데는 1-2로 뒤진 4회초 1사 상황서 전병우가 금민철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롯데는 이어 앤디 번즈가 타석에 들어선 상황서 전병우가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999도루를 기록 중이던 롯데는 이로써 4,000도루를 돌파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한편, 롯데는 전병우의 도루로 맞이한 1사 2루서 번즈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병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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