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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또 부상에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전한 베일은 사타구니를 다쳐 전반 45분 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대신 다니 세바요스가 투입됐다.
그리고 베일이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베일이 전반이 끝나고 내전근에 통증을 호소했다.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베일의 부상 소식을 앞 다퉈 다뤘다. 아스는 “베일이 사타구니를 다쳤다”면서 “부상에서 자유로웠던 베일이 또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부상에 또 다시 발목을 잡혔다. 베일은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또 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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