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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의 서로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 7회에서 홍심(남지현)은 산속에 납치를 당했다.
원득(도경수)는 이를 알고 추적했고, 나무에 묶인 홍심을 발견했다. 납치한 일당은 "재미 좀 보려고 한다"고 원득을 비웃엇다.
원득은 일당에게 회초리 세례를 하며 쫓아냈다. 원득은 "마을 주막으로 가라. 혼자서 갈 수 있겠냐. 나는 저들을 찾아내겠다"고 했고, 홍심은 "팔 묶어주겠다"며 원득을 치료했다.
원득은 비밀리에 궁에 지시를 내렸으나 김차언(조성하)가 눈치챘다. 정제윤(김선호)는 원득의 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원득은 홍심에 대한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다. 그는 "오늘은 건너방에 가지 말라"고 했고, 두 사람은 한 이불을 덮고 잤다.
이후 박선도(안석환)은 활을 쏜 자로 원득을 체포했다. 원득은 "나는 기억을 잃었다. 활 쏘는 법도 모른다"고 했으나 박선도는 "그래도 쏴야 한다. 안 그러면 홍심이 죽는다"고 협박했다. 다행히도 암행어사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살 수 있었다.
김차언은 세자빈(한소희)가 회임한 사실을 전했다. 왕(조한철)은 세자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려다가 김차언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이후 원득은 홍심이 암행어사의 존재를 알고, 글을 읽을 줄 아는 것에 대해 의심했다. 그가 양반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홍심 역시 원득의 정체를 의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무연(김재영)은 원득을 죽이려 활을 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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