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2루에서 등장한 이대호는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9월 29일 KT전 이후 4경기만이자 시즌 35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롯데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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