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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때문에 전 세계가 한글 배우기 열풍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클라스')에서 최재붕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번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했지. 메인 차트 앨범 인기 순위 1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건 거의 미국 내에서 외국곡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처음 한 것도 모자라 3개월 후 다음 앨범이 또 1등을 한다. 그것도 한글로. 스페인어가 미국 사람한테 외국어면 한글은 외계어다"라고 전해 놀라움 안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런데 이번에 공연하는 거 봤냐? 3~4만의 엄청난 팬들이 전부 한국어 떼창을 했다. 전 세계 65개국에서 지금 방탄 소년단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 열풍이 난리도 아니라고 한다"고 추가해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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