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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원조 패셔니스타 '눈길'
황신혜 댓글 "머리핀은 어디 건가요?"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황신혜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신혜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의 시작. 많이 덥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황신혜는 선글라스를 끼고 흰 셔츠와 흰 팬츠를 입고 슬리퍼까지 흰색을 맞춰 신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이트톤으로 맞춘 의상과 달리 화려한 소품들로 포인트를 준 황신혜는 머리 양 끝에 연두색 머리핀을 꽂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초여름 다운 시원한 큰 귀걸이를 해 팬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은 황신혜의 패션을 따라 하고 싶어 댓글로 의상과 소품 구매처를 묻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너무 예쁘다", "구매 욕구 뿜뿜",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블라우스 나도 입고 싶다", "머리핀 어디 건가요?", "원조 패셔니스타", "찾아봤는데 옷 정보가 없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신혜는 1987년 부러움을 받으며 재벌 2세와 결혼을 했다.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던 그는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생활은 9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들리는 풍문으로는 위자료를 받지 않았던 황신혜를 위해 전 시아버지가 아파트한 채를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1998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하여 딸 이진이를 얻었다. 7년 만에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딸 이진이는 황신혜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똑 닮은 외모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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