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입소문 열풍을 불러 일으킨 ‘암수살인’이 혹평 논란에 시달리는 ‘베놈’을 꺾고 역주행 1위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10일 하루 동안 9만 4,99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9만 4,738명이다.
‘암수살인’은 개봉 직전까지 유가족의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았으나, 영화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극적으로 위기를 넘어서 관객의 지지를 얻었다.
이 영화는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김윤석, 주지훈의 빼어난 연기가 일품이다.
‘베놈’은 혹평 논란에 시달리다 2위로 밀렸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32%에 불과하다. 대다수 평론가가 고개를 저었다.
[사진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