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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 배급 리틀빅픽처스)이 마동석, 김새론의 색다른 역대급 케미를 예고한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은 '범죄도시',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찰떡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어떠한 상대 배우와도 완벽한 케미 자랑해 케미 신으로 등극했다. 이번 '동네사람들'에서 체육교사 기철을 맡은 마동석은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평범한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갑작스레 사라진 소녀 수연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여고생 유진으로 분한 김새론과 함께 범상치 않은 동네에 벌어진 여고생 실종 사건을 파헤치며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두 사람은 '이웃사람'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번 뭉쳐 한층 더 완벽한 호흡을 예고한다.
흥행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기철은 동양 챔피언까지 지낸 전직 복싱 선수이자 낯선 외지에서 새롭게 부임한 체육교사로 여고생 실종 사건에 침묵하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함을 감지하고 유일하게 진실에 다가가는 여고생 유진(김새론)과 함께 사라진 소녀가 남긴 단서를 쫓게 된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체육교사 기철을 연기한 마동석과 강인한 의리파 여고생 유진을 연기한 김새론은 여고생 실종 사건을 통해 수상한 마을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인기만점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이상엽), 무언가 숨기려는 조직 보스 병두(진선규), 당선이 유력한 군수 후보이자 학교 이사장인 기태(장광) 등 미스터리한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용의자를 함부로 예측할 수 없어 올 하반기 스릴러 기대작으로서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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