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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이 사전제작 청춘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뮤직웍스가 11일 발표했다. 걸그룹 AOA 멤버 민아와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약 30시간을 더 살 수 있는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주인공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맥스 드라마 '나에게 건배' 연출의 임은 PD와 스토리대전 공모 대상 출신인 이인혜 작가가 1년여간 기획한 드라마다.
송유빈은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풋풋한 유도부 고등학생 유건 역이다. 11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선 풋풋한 연기로 10대 역할을 소화해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송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송유빈은 극 중 고난도의 유도를 소화하기 위해 3개월간 액션 스쿨에서 유도를 배웠다"고 밝혔다.
청순하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일명 '건어물녀'의 매력을 보여주는 '21세기형 선생님' 소진 역을 맡은 AOA 민아와 '로스타임' 동안의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이다. UHD 채널 유맥스 편성이 우선 확정됐다. 추가 편성되는 종편 및 온라인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뮤직웍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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