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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18 전국투어 콘서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발표했다.
윤종신은 11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성남, 12월 8일 김해, 12월 16일 인천, 12월 24, 25일 서울, 12월 29일 대구, 2019년 1월 19일 울산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계절의 감수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 두서없는 마음들을 적어내려가다 보니 이야기가 되었고 올해 8월 첫 산문집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를 발간했다. 못다 전한 이야기들에 멜로디를 입혀 2018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그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에서 윤종신은 사랑과 이별, 슬픔과 행복, 음악과 시, 그리고 삶과 창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그려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부산 티켓이 오픈된 데 이어, 11일 오후 8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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