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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정세운이 달콤한 매력을 뽐낸다.
1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모델 문가비를 비롯해 '빙상남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를 사로잡는 '연하남'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상화는 정세운과 함께 사냥 도구를 만들던 도중 "운동 외에 춤을 배워보고 싶다"고 고백했고, 정세운은 "더 예뻐져서 뭐 하려고"라는 달콤한 말을 덧붙여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현장을 녹이는 정세운의 부드러운 매력에 이상화는 물론 스태프들도 흐뭇해했다.
정세운에게 매료된 또 다른 사람은 곽윤기. 곽윤기는 평소 이상화와 빙상남매로 불릴 정도의 케미를 자랑하는 사이인 만큼 정글에서도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기대됐다. 하지만 더욱 돋보인 건 곽윤기, 정세운 두 사람의 '케미'였다.
야생코끼리를 눈앞에 둔 긴장된 상황에서 곽윤기가 정세운에게 찰싹 달라붙어 팔짱을 끼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됐는데, 침착한 동생 정세운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형 곽윤기의 이색조합이 이번 방송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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