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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로 불렸던 루이 파리아 전 수석코치가 아스톤빌라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올랐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파리아가 아스톤빌라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 빌라의 접촉을 거절하고 가족과 시가늘 더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파리아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무리뉴 감독 곁을 떠났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결정이다. 무리뉴 감독도 파리아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런 가운데 티에리 앙리를 놓친 아스톤 빌라가 파리아 코치에게 접촉했다.
하지만 파리아가 빌라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절하면서, 빌라는 딘 스미스를 선임하고 존 테리에게 수석 코치를 맡겼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최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했다. 승격을 노리고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15위에 처져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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