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상훈이 어린 시절 선배 이덕화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에 출연한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예전에 이덕화 선생님을 뵌적이 있다"며 "아주 어렸을 때 일곱살 정도 때인데 부모님과 민속촌에 놀러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덕화 선생님이 '한명회'를 찍고 있었다. 내 느낌에는 삼촌, 너무 친한 가족이었다"며 "50M 거리에 있었는데 달려가서 안겼다. 그 때 이덕화 선생님이 안아주셨다. '어이구. 이녀석. 내가 그렇게 좋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내가 알았다. 'TV에 나오시는 그 분이구나'를 알았을 때 너무 창피하고 쑥스러워서 도망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