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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보도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끝"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특히 낸시랭이 글을 남긴 시점은 남편인 왕진진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라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읽히는 바.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 또한 "힘내세요" 등의 반응으로 낸시랭을 위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다수의 매체는 낸시랭과 왕진진이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왕진진의 매체 인터뷰를 통해 공식화됐다. 왕진진은 "아내 낸시랭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며 "낸시랭이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라며 "낸시랭의 마음이 나를 떠났다"고 밝혔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SNS을 통해 혼인신고했음을 알리며 공식 부부가 됐다. 왕진진의 각종 구설수에도 굳건한 신뢰와 당당한 행보를 보였던 낸시랭이 결국 이혼을 결심해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낸시랭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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