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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승연이 여행지에서의 ‘운명적 사랑’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현수) 제작발표회에 정현수 PD와 한승연, 신현수, 장현성, 예수정이 참석했다.
이날 한승연은 ‘열두밤’과 같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여행지에서 운명적 사랑을 이미 만났다면 이 자리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연이 겹쳐 ‘인연이 있는 것 같아 사랑해도 될까?’가 아니라 내 사람이 되면 거기에 운명을 맞추는 스타일이다. 마주친다고 해서 거기서 연결고리를 찾아 ‘이 사람이 내 사람일 거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2일 밤 11시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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