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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킨: 더 비기닝'이 11일 개봉해 차원이 다른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개봉을 기념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킨: 더 비기닝'은 우연히 다른 차원의 무기인 슈퍼건을 얻게 된 소년이 출소한 형으로 인해 두 세계로부터 추적을 당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액션이다.
영화 '컨택트'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제작진과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 등 마블 영화의 시각효과팀이 합세해 차원이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스페셜 포스터는 미래적인 시공간을 반영한 화려한 색채로 시선을 잡아끈다. 여기에 무한능력을 통해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슈퍼건이 선택한 소년을 중심으로 이들 형제를 쫓는 의문의 추격자 '클리너'와 영화 속 갱스터 빌런 '테일러'(제임스 프랭코)가 등장해 다양한 캐릭터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속 사건의 단서가 되는 슈퍼건을 비롯해 시간의 제약 없이 과거까지 사건 현장을 스캔하여 홀로그램화 시키는 헌티드 로봇, 일정 공간의 시공간을 통째로 멈추게 하는 타임스톱 수류탄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무기들이 대거 등장해 색다른 액션을 선사한다.
이에 '킨: 더 비기닝'은 개봉에 앞서 언론과 일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인터스텔라'의 철학과 '블랙팬서'의 재미를 융합한 시리즈 탄생", "속이 뻥 뚤리는 액션이 압권이다", "보자마자 후속 편이 보고 싶다" 등 호평을 받았다.
베이커 형제 감독은 유명 브랜드 CF감독 출신답게 독창적이고 젊은 감각을 발휘, 영어덜트 세대들을 열광시킨 '메이즈 러너', '트와일라잇'을 잇는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200: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주연 마일스 트루잇을 비롯해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잭 레이너, 조 크라비츠, 데니스 퀘이드, 그리고 제임스 프랭코까지 대거 출연한다. '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캐리 쿤의 깜짝 출연까지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 및 재미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전한다.
'킨: 더 비기닝'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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