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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데니안이 god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에 오윤환, 정승일 PD와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god 멤버들에게 데뷔 20주년 소감을 묻자 박준형은 “시간 되게 빨리 가는 것 같다. 하나하나의 시련이나 행복함을 생각하면 많은 것들이 있어 옛날 같지만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후 데니안은 “저 개인적으로는 20주년이 제 인생의 거의 반인데 정말 감회가 새롭다. 20년이 흘렀지만 god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멤버들은 20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했기 때문에 이제 20주년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면 얼마나 벅찬 기분이 들까 개인적으로 벌써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11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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