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투수 이민우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9~10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민우는 9월과 10월 15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6⅓이닝 동안 15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다.
KIA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앞서 이민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했으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이민우는 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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