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최항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항(SK 와이번스)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최항은 상대 선발 이현호의 12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9월 30일 삼성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SK는 최항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최항. 사진=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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