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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아이콘이 5관왕에 등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선미 '사이렌',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아이콘 '이별길'이 10월 둘째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아이콘의 '이별길'이 1위를 차지했다. '이별길'은 멤버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바비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비아이는 "아이코닉(팬클럽), YG 양현석 사장님,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또 이런 걸 받아보겠냐"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NCT 127,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소녀시대 유리, 소유, 아이콘, 스누퍼, 에디킴, 우주소녀, 낙준, 드림캐쳐, 더 로즈, 세븐어클락, 이달의 소녀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화려하게 컴백한 데뷔 14년차 슈퍼주니어는 타이틀곡 'One More Time'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레게톤 라틴 리듬의 'One More Time'은 신나는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으로 탄탄한 합을 자랑하며 한류킹의 위엄을 다시 한번 견고히 했다.
소녀시대에서, 솔로로 돌아온 유리는 타이틀곡 '빠져가'로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소유는 '까만 밤'으로 몽환적인 섹시를 선보였다.
첫 정규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로 돌아온 NCT 127은 타이틀곡 'Regular'와 '악몽(Come Back)' 무대를 선보였다. 독특한 멜로디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에디킴은 3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신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가을 감성을 더했다. 위키미키는 '러블리 틴크러쉬' 콘셉트에 걸맞은 타이틀곡 '크러쉬'로 컴백하며 재기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컴백한 낙준(버나드박)은 타이틀곡 'Still' 무대를 꾸민 가운데,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지원사격에 나서 황홀하고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성사시켰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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