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복면가왕' 독특한 개인기들로 시청자를 홀린 '다보탑'의 정체는 '슈퍼스타k6' 출신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가 6연승에 도전한 가운데,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가 맞섰다.
1라운드는 '다보탑'과 '첨성대'의 무대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가을 감성을 자극하기에 제격인 시아준수, 장리인의 듀엣곡 'Timeless(타임리스)'를 열창했다.
맑고 청아한 음색의 '첨성대'와 달콤한 저음의 '다보탑' 무대에 판정단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영석은 "이름 때문에 연로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학여행 간 청소년들이 나온 느낌이다. 두 분 다 가수인데 가수가 된 동기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보탑'은 연기를 지망하던 인물이지만 가수를 하게 된 것 같다"면서 "'첨성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인 것 같다. 음색 자체가 찰지다. 선곡만 잘하면 가왕전까지 갈 거 같다고 애정을 전했다. 김현석은 '다보탑'을 향해 가수 초난강의 느낌이 난다며 아이돌그룹의 외구긴 멤버라고 추측했다.
남우현은 "연령대는 100% 알 것 같다. 두 분 모두 교복이 굉장히 잘 어울리신다. 선곡도 난이도가 있는 듀엣곡이다. 두 분 다 20대고 아이돌인 것 같다"고 전했다. '다보탑'은 트와이스의 춤부터 독특한 에코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승리는 51표로 '첨성대'가 거머쥐었다.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등장한 '다보탑'의 정체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출신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