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2년 1개월만에 LPGA 정상에 복귀했다.
전인지는 14일 인천광역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 631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2번홀, 5~6번홀, 9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 13언더파 275타)을 3타 차로 제쳤다.
전인지는 지난 시즌 5차례 준우승을 비롯해 올 시즌에도 5월 킹스밀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추가하며 우승 가뭄에 시달렸다. 결국 이 대회서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은 11언더파 277타로 7위, 배선우(삼천리)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 이정은6(대방건설), 김지영2, 이미향(볼빅), 김지현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4위, 김세영(미래에셋), 최혜진(롯데), 조정민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1위, 장하나(BC카드)가 3언더파 285타로 27위를 차지했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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