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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집사부일체' 개그맨 김병만이 멤버들을 상대로 '밀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과 함께 허허벌판에서 야생 체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환경에 고통스러워하던 멤버들은 사부가 준비한 야생 요리에 마음이 단번에 녹아내렸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경험을 살려 각종 요리를 준비했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눈물이 날 것 같다", "진짜 맛있다"며 오랜 시간 함성을 질러 폭소케 했다.
이내 멤버들은 취침을 고민했다. 이승기는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여기서 잘 수 있을까 싶다"고 넌지시 물었고 병만은 "나는 여기서 안 자. '정글의 법칙'에서 맨날 자는데 내가 여기서 왜 자냐"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멤버들은 다급하게 "그럼 저희는. 발 빼시는 거냐"고 말했고 김병만은 "펜션을 준비해놨다"고 사실을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그런데 한 명은 여기서 자야 한다. 대나무 침대 만들었지 않냐"고 말해 다시 멤버들을 실망하게 했다. 동침자는 단호박에 독침을 날리는 게임으로 선정하려 했고 김병만이 몸소 시범을 보였다. 과연 달인답게 그는 곧바로 명중을 시켰다. 육성재를 비롯한 멤버들이 아쉽게 실패한 가운데, 이상윤은 명중시켜 펜션 취침을 확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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