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산이 안산에 완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아산은 14일 오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이겼다. 1위 아산은 이날 승리로 17승9무6패(승점 60점)를 기록하며 2위 성남(승점 56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벌렸다. 아산의 안현범은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은 안산을 상대로 전반 41분 김민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민균은 안현범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산은 후반 29분 안현범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안현범이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아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부산은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고경민 김진규 박준강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둔 부산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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