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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터키 축구대표팀 출신 아르다 투란(31,바샥셰히르)에게 징역 12개월 6개월의 구형이 내려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6일(한국시간) “터키 검찰이 투란에게 12년 6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투란은 지난 11일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터키 유명 가수 베르카이 사힌과 시비 끝에 폭행을 저질렀다. 당시 투란이 베르카이의 아내에게 접근해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투란은 병원으로 이동한 베르카이 부부를 쫓아가 권총까지 발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투란은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경쟁에 밀려 터키 리그의 바샥셰히르로 임대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를 맞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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