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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 문승훈 심판위원이 KBO리그 역대 3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994년 7월 2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태평양과 해태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리그에 처음 출장한 문승훈 심판위원은 2004년 1,000경기, 2009년 1,500경기, 2014년 2,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으로는 임채섭, 나광남 심판 등 2명이 있으며, 문승훈 심판위원은 16일 KIA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출장해 역대 3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KBO는 2,500경기에 출장하는 문승훈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승훈 심판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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