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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 배우 신은수의 댄스 연습 현장을 소속사가 16일 공개했다.
신은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발레 신동으로 불리다 고등학생이 된 후 댄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유영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린 아빠 유지철(장혁) 때문에 발레리나의 꿈을 접어야했던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
신은수는 방송에서 선보인 안무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무려 세 달 동안 연습에 몰두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신은수는 "오랜 시간 연습했기 때문에 동작을 소화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테이크를 가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배드파파' 촬영 두 달 전부터는 발레 레슨도 병행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영선이 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발레를 처음 배웠다. 발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안무를 자연스럽게 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치열했던 연습기를 회상했다.
신은수는 "춤을 잘 추는 영선이를 연기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극 중 영선이가 꿈을 찾아가는 모습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가족끼리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 또한 의미가 있다. 이 부분 역시 눈여겨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은수는 지난 2016년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려진 시간'에 캐스팅돼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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