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목요일 밤 예능 전쟁이 한층 격화 될 전망이다.
16일 TV조선은 심야 예능 라인업 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새 관찰 예능 '한집 살림'이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부자(父子) 태진아&강남, ‘재즈 계의 대모’ 윤희정과 딸 김수연, 그리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부모님 등이 출연해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한다.
'연애의 맛'은 목요일 밤 11시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그동안 이어졌던 시청자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평일 밤으로 방송 시간을 이동한 것. 오는 18일 밤 11시부터 김종민, 이필모, 김정훈, 구준엽 등 ‘대한민국 솔로남’들의 리얼 연애가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생활정보쇼 '살림 9단의 만물상'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살림 고수들의 알짜 정보와 상상초월의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에 방송되던 시사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은 토요일 오후 9시 10분으로 전격 이동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