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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제55회 대종상 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16일, "제55회 대종상 영화제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50분에 편성됐고, 2부는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전파를 탄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심을,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본심을 심사했다.
최우수작품상에는 영화 '공작'을 비롯해 '남한산성', '버닝', '신과함께-인과 연', '1987'이 후보에 등극했다.
감독상 후보로는 '공작' 윤종빈 감독과,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버닝' 이창동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 감독, '1987' 장준환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다. 김윤석, 유아인, 이병헌,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김다미, 김태리, 김해숙, 나문희, 이솜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편집상, 조명상, 의상상, 미술상, 촬영상, 기술상, 기획상, 특별상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진행을 맡았다. 더불어 대종상 영화제 측은 "이준익 감독과 한재림 감독, 엄태화 감독, 설경구, 최희서, 배성우, 김소진, 박서준 등 전년도 수상자가 전원 참석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는 대종상 영화제는 22일 오후 7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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