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이 우루과이와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16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일본은 미나미노가 멀티골과 함께 결승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전반 10분 미나미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우루과이는 전반 28분 페레이로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전반 36분 오사코가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 12분 카바니가 재동점골을 터트려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카바니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은 후반 14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도안이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려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21분 미나미노는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에 성공했고 일본이 점수차를 벌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로드리게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일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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