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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KBS 아나운서 시절 월급으로 30만 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에는 스페셜 MC 뉴이스트W 종현과 함께 2000년대를 휩쓴 여걸들 지석진,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강수정은 월급까지 탕진한 어마어마한 식탐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급 30만 원의 주범은 바로 KBS 매점 장부였다. 강수정은 "KBS 매점에서 물건을 사면 월급에서 공제가 된다"며 "최은경은 월급이 천원 대 였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수정은 "'야심만만'을 진행했을 때 식사시간이 되면 강호동이 내 대기실로 왔을 정도"라며 자신의 식탐을 과시했다.
더불어 강수정은 홍콩 생활로 인해 제기된 '남편 재벌 2세설', '해외 도피설'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해피투게더4'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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