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주말 홈 연전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부산 KT 소닉붐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105-98로 이겼다. 2승2패가 됐다. 삼성은 시즌 첫 경기 승리 후 3연패에 빠졌다.
3쿼터까지 77-77로 팽팽했다. 4쿼터 초반에도 삼성 김현수, KT 데이빗 로건이 3점포로 맞섰다. 이후 KT가 허훈, 양홍석의 득점으로 앞서가자 삼성도 김현수와 이관희를 내세워 응수했다. 그러자 KT는 3분41초전 양홍석이 허훈의 패스를 3점포로 처리했고, 허훈은 천기범의 공을 절묘하게 빼앗아 속공 득점을 올렸다.
삼성이 김현수, 문태영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KT는 마커스 랜드리의 도움을 받은 양홍석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랜드리는 경기종료 30초전 김영환의 패스를 3점포로 처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KT는 새 외국선수 로건이 3점슛 5개 포함 22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랜드리도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삼성 글렌 코지는 32점, 벤 음발라가 23점을 따냈으나 팀 3연패를 막지 못했다.
[로건.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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