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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변요한이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변요한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변요한은 방콕의 도심을 배경으로 캐주얼한 데님과 후디, 트렌치코트, 스니커즈 등의 스트리트룩은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했다. 그는 작품이 종영한지는 한 달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마음 속으로 작품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역에 대해 "겉으로는 다정하게 웃지만 진짜 웃음이 아니고 술이 없으면 잠 한 번을 제대로 못 자는 안쓰러운 친구"라고 회상하며,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고 사과할 줄도 아는 멋있고 진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자신의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희성을 만난 이후 감사하는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변요한은 평소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말했다. 최근 다큐멘터리 보는 것에 빠져있는 그는 "행복한 삶은 평범하고 잔잔한 삶,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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