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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함부르크가 마그데부르크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함부르크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마그데부르크에 1-0으로 이겼다.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6승3무2패(승점 21점)를 기록해 아직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쾰른(승점 2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함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된 가운데 70분 가량 활약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 8분 수비수 바테스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함부르크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32분 나레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나레이는 팀 동료 라소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함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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