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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민우혁이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이솜에게 고백했다.
극 중 최호철(민우혁)은 백주란(이윤지)이 미용봉사를 간다며 같이 가자는 말에 섬으로 의료봉사를 가게 됐다.
섬에 가는 당일 온준영(서강준)과 이수재(양동근)까지 따라나서 놀라게 했다.
섬에 도착해 각자의 일을 하던 중 호철은 준영에게 낚시를 제안했고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중에 호철이 준영에게 “저 영재씨한테 얘기하려고요. 그 전에 형사님한테 먼저 얘기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호철과 영재는 스태프들을 옆에 두고 둘이 바닷가에 있게 되었고 호철은 영재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유치한 짓도 많이 하고 덕분에 설레기도 했어요. 두 번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내 마음 한번은 제대로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진지하게 고백해 놀라게 했다.
다음 장면에서는 준영의 시선으로 영재와 호철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돼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이번 방송에서 민우혁은 극 중 영재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은 호철을 진정성 있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애타는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12년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아낸 드라마로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제3의 매력'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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