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31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전날보다 35계단 상승한 공동 31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올해 PGA 웹닷컴투어(2부투어)에서 상금 5위에 올라 올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선 컷 탈락했고 CJ컵에선 공동 61위에 위치했다.
신인 임성재(CJ대한통운)는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34위 카메론 챔프(미국)가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노먼 시옹(미국)은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HSBC 챔피언십과 일정이 겹쳐 주요 톱랭커들이 불참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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