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찬스가 한, 두 번은 올 것이다."
넥센의 27일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최대과제는 SK 토종에이스 김광현 공략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1승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사실 김광현을 상대로 잘 친 타자가 별로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김광현이 베스트컨디션을 보여줄 경우 공략이 쉽지 않다. 타점이 높고 묵직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은 알고도 당하는 김광현의 주무기. 장 감독은 "김광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길 바라는데, 좋은 투수는 준비 과정도 좋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장 감독은 "찬스가 한, 두 번은 올 것이다. 우리 타자들이 잘하고 있지만, 찬스가 올 때 집중력을 발휘하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김광현 공략을 잘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을 상대로 좌타자 서건창과 김규민을 테이블세터에 배치했다. 장 감독은 "그래도 두 사람이 발이 빠른 편이니,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1점을 짜내는 야구를 하겠다는 의미다.
[장정석 감독.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