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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솔로 데뷔곡은 'SOLO'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멤버 제니의 첫 솔로곡명이 'SOLO'라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제니는 앳된 얼굴과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SOLO' 작사는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소속사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이 돋보인다"며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SNS를 통해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하고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 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 중 솔로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제니의 첫 솔로곡은 오는 11월 10,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국내 첫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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