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준플레이오프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임병욱(넥센)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임병욱은 지난 23일 마무리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서 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다. 2차전에서 연타석 3점홈런을 쏘아 올렸고 4차전 3-2로 앞선 8회에는 2사 1, 3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쐐기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준플레이오프 기록은 타율 .364(11타수 4안타) 2홈런 8타점. 상금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27일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만난 임병욱은 “자신감이 있기 보다는 형들이 다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플레이오프는 들러리로 임한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임병욱은 올 시즌 SK 상대 15경기 타율 .367(60타수 22안타) 1홈런 10타점으로 활약이 좋았다. 인천에서도 8경기 타율 .361 1홈런 4타점으로 강했던 터. 그러나 그는 “SK 상대로 내가 잘 쳤는지 모르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임병욱은 지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선수들이 어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처럼 또 미친선수가 튀어나올 것이다”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날 활약을 해줄 선수를 꼽아달란 질문에 김규민과 송성문을 언급했다. 임병욱은 “왠지 김규민, 송성문이 터질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임병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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